한전·LS전선, ‘초전도 송전’ 세계 첫 상용화
한국전력과 LS전선이 차세대 전력송전 기술인 초전도 케이블 송전을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전은 5일 경기 용인 흥덕 에너지센터(변전소)에서 초전도 송전 상용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도체를 전기저항이 없는 초전도체로 대체한 케이블이다. 송전손실이 기존 케이블의 10분의 1 수준인 데다 송전용량은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어 선로 증설이 어려운 대도시나 과부하로 교체가 필요한 선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