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매’ 자초한 금융사 지배구조 개편안
업종·회사별 특성 무시한강제성 없는 권고안 남발획일적 자율규제 도배질CEO·사외이사 제재안도개혁보단 개악 비판 고조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았던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이 벌써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당초 ‘대수술’을 예고할 만큼 강력한 규제안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알맹이는 없고 강제성이 없는 자율성 규제가 대부분이었다.또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업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법안”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