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소·중견 기업 무역보험 이용 비중 역대 최고

중소·중견 기업들의 무역보험 이용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 측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 무역보험액은 38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중소·중견기업의 무역보험 지원액은 2012년 19조5000억원, 2013년 35조9000억원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또 전체 무역보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14.6%, 2013년 17.6%에 이어 지난해 20.2%로 높아지면서 처음 20%를 넘어섰다.반면 대기업에 지원

외환銀,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 개최

외환은행이 호남지역 ‘중소·중견기업 CEO 초청 좌담회’를 개최했다.외환은행은 29일 “최근 엔저에 따른 글로벌 환율 불안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환리스크 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지원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호남영업본부를 방문해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

기보, 다음달 4일 유동화증권 1853억원 발행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 유동화증권(P-CBO) 1853억원을 발행한다.기보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30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확대 편성에 따라 상반기 발행규모를 당초 1500억원에서 1853억원으로 확대했다.이번 P-CBO는 재무상태는 어렵지만 기술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380억원을 발행하고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1112억원을 편성하기로 했다.또

수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22조5천억원 공급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계획한 총 50조원의 대출 중 중소·중견기업에 22조5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김용환 수은 행장은 12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부산·경남지역 15개 수출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 행장은 “수은은 기업자금시장의 사각지대 해소 등 어려움에 처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며 “이 중 1조3000억원의 상생금융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수출 중소·

신보, 중소·중견 자금조달 유동화증권 1540억 발행

신용보증기금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1540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 지난 2월 건설사 유동화증권(540억원)과 중소·중견 유동화증권(525억원) 발행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발행이다.신보는 "오는 29일 106개 중소·중견 기업에 1540억원의 CBO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CBO는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유동화증권을 말한다.특히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고용창출·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 75개 기업에 발행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