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저축銀, 강남구 논현동으로 본점 이전

조은저축은행은 29일 본점을 충무로점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전기공사공제조합빌딩’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조은저축은행은 1987년부터 충무로에 본점을 내세워 영업해왔으나 40여년만에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이호준 조은저축은행 대표는 “40여년 만에 이루어지는 본점 이전을 계기로 서울 강남·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저축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저축銀, 여수·광주지점 개점···관계형금융 강화

조은저축은행은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를 완료하고 여수와 광주지점을 새로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조은저축은행의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인수를 최종 승인한 바 있다.홍콩계 금융사인 SC로위와 국내 투자회사 유일PE가 대주주인 조은저축은행은 영업점으로 서울에 본점만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인수로 호남과 제주지역까지 영업구역을 확대하며 전국단위 영업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골든브릿지저축銀, 조은저축銀으로 계약이전···19일 영업 개시

금융당국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모든 계약을 조은저축은행으로 이전하도록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골든브릿지저축은행에 대해 조은저축은행으로의 계약이전 결정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정지 6개월, 임원의 업무집행 정지 및 관리인 선임, 영업인가 취소 조치 등의 처분도 의결했다. 영업중단 없는 구조조정을 통해 조은저축은행은 기존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여수·광주지점에서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

신민저축銀, ‘조은저축은행’으로 사명 변경

신민저축은행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 변경안을 가결하고 ‘조은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조은저축은행은 서민의 따듯한 금융동반자로서 소규모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역밀착형의 친근한 저축은행이라는 뜻을 담았다.이호준 신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날 현판 개막식에서 “급변하는 시장환경하에서 요동치는 최근의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성과 수익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