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7%대 전세대출 이자 3~4%로 전환

올해 5월 말까지 보험·카드사 등에서 받은 연7~8%대 전세대출을 연3~4%대 전세대출로 전환할 수 있게된다. 주택금융공사는 3일 연7~8%대 제2금융권 전세대출을 연3~4%대 제1금융권 대출로 전환해주는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오는 6일부터 확대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2년 11월 말까지만 지원되던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이 올해 5월까지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대출자로 확대된다. 징검다리 전세자금보증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 임차보증금

‘KB착한전환대출’ 출시···연 6.5~19.9%·최대 3천만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저축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부터 ‘KB착한전환대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KB착한전환대출’은 지난 3월 출시된 제1금융권 안심전환대출을 모델 삼아 중금리로 신용대출을 확대해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기존 KB착한대출에 별도 대출한도를 추가로 주는 방식이다. 대출금리는 6.5~19.9%, 대출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다. 대출한도는 3000만원까지다. 대출신청은 인터넷과 전화로 하면 된다.누리집을 통해 전환대출

대출모집인 ‘전환대출약속’ 현혹되지 마세요

#1. A씨는 최근 B금융사의 대출모집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 모집인은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상품이 있다”며 “현재 지원대상이 아니지만 저축은행 대출을 3개월만 이용하면 전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A씨는 이 모집인의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연 39%에 달하는 이자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 대출을 냈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났지만 전환대출이 되지 않자, B금융사에 전화를 걸었다. B금융사 담당자는 “당시 모집인은 그만뒀다”며 “회사는 전

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비율 줄어···연체율은 상승세

작년 대부업체를 이용한 대출을 한 대학생들의 비율이 크게 줄었다. 국가장학금 지원규모 확대와 전환대출 등의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체율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자산 100억원 이상 개인신용대출 위주의 대부업체 가운데 대학생 대출 취급 실적이 있는 28군데 업체를 대상으로 대학생 대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5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말 대부업체 대학생 대출 잔액은 248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500억90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