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2분기 순이익 7년 만에 최고치···적자회사는 ‘증가’
자산운용회사들의 올 2분기 순이익이 2009년 3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수료 수익 증가와 투자목적 부동산 처분 등이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2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6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54억원(18.8%) 증가했다. 운용자산규모 증가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273억원 늘었다는 분석이다. 또 지분법이익 증가와 투자목적 부동산 처분 등으로 영업외수익이 151억원 올랐다. 같은 기간 판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