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제도 개편에 대학·학생 쩔쩔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제도 전면 개편에 대학들은 앞으로 발표될 구체적인 전형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현재 삼성그룹이 내놓은 개편안은 총장 추천권과 서류전형 부활 등 대략적인 방침이 전부인 상황이라 상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대학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지난 15일 삼성이 인재채용 개편안을 공식 발표한 뒤 서울 시내 각 대학은 총장 추천권을 한 장이라도 더 얻기 위해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대학마다 학교별로 몇 장의 추천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