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이자도 많아’···증권사 MMT 마케팅 성공
저금리 시대가 도래하자 여유 자금을 맡길 곳이 없어진 기업들이 안전하면서도 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증권사의 수시입출금식특정금전신탁(MMT)로 몰리고 있다. 증권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MMT로의 기업 자금 유입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대상선은 현대증권으로부터 MMT 200억원을 매수했다. 거래 목적은 안정적 자금운용과 수익성 제고다. 현대상선 뿐만이 아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