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시장창출’···더 공격적으로 변하는 구본무 회장
“획기적으로 개선된 상품도 필요하지만 시장을 뒤흔들거나 판을 바꾸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그간 경영키워드로 ‘시장선도’를 내세워왔던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이같이 ‘시장창출’이란 특명을 내렸다. 지난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와 임원 300명이 참석한 5월 세미나에서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으로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구 회장이 첫 일성으로 ‘시장창출’로 경영키워드를 전환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LG는 그간 삼성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