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상승에 2월 수출입물가 일제히 올라
원‧달러환율의 상승 영향으로 지난 2월 수출입물가가 일제히 올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3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보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상승한 11.17을 기록했다. 반도체 가격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이다. 지난 1월 1247.25원이었던 평균 환율은 2월 1270.74원으로 1.9% 상승했다. 구체적인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2.0% 하락했지만 공산품 가운데 화학제품 2.6%, 운송장비 1.8%, 제1차금속제품 1.5% 등이 올랐다. 수입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