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대출 ‘급증’···부작용 없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이하 생초대출) 실적이 8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내놓은 정책의 약효로 주택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대다수 시각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잠재적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생초대출실적이 총 8890건, 8054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월별 대출 실적 중 최고치이자 전월(6956건, 6252억3000만원)보다 각각 27.8%, 28.9% 건수와 금액이 늘었다.국토부는 이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