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농어촌공사, 비상임 이사‘특정 정당’출신으로 채워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공공기관이 특정 정당 출신들을 비상임위원으로 채운 것으로 드러났다.공사는 이들에게 월 200만원의 보수와 이사회 참석 1회당 50만원의 수당을 지급했다.14일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4명의 비상임 이사를 위촉했다. 이 가운데 4명이 특정정당 출신이거나 선거 캠프 출신이었다. 심지어 대통령비서실 출신도 있었다. 공사가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한 임 모 씨는 한나라당 전남도당 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