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오늘도 ‘적자 철도’ 달리는 시민의 발
하루 평균 이용객 800만명, 서울 지하철은 밤낮으로 수많은 수도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데요. 이런 지하철이 적자에 시달리며 날로 경영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 믿어지십니까? 실제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수송 수입은 원가보다도 낮아 이용객 1인당 499원의 적자가 났습니다. 오는 2022년까지 전동차 등 노후시설에 4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데도 말이지요. 이 같은 수송 수입 감소는 저출산, 고령화, 다른 교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