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감찰본부, ‘여검사 성추행’ 부장검사 ‘해임’ 청구···최고징계
후배 여성검사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현직 부장검사에게 검사 징계 중 가장 무거운 ‘해임’이 청구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감찰위원회의 권고 의견에 따라 피해자 2명을 강제추행한 김모 부장검사에 대해 ‘해임’ 의견으로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 김 부장검사는 지난 1월 회식자리에서 부하 여성을 상대로 강제적인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달 12일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