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나의 힘’ 진에어 고공 비행 이끄는 청바지 CEO

마원 진에어 대표의 평소 복장은 다른 기업의 CEO에 비해 조금 다르다. 말쑥한 정장 차림이 대부분인 다른 CEO에 비해 마 대표는 ‘블랙 진’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 구두를 신는다. 특히 정형화된 정장이 어울리는 항공사 CEO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복장이다.마 대표가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은 이유가 있다. 청바지는 진에어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유니폼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청바지 차림이 매우 어색했다. 그러나 이제는 청바지의 ‘핏(fit)이 산

마원 진에어 대표, 롤챔스 경기 직접 관전 눈길

마원 진에어 대표가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롤)의 경기를 직접 찾아 눈길을 끌었다.마 대표는 1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개최된 판도라TV LOL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시즌 16강 9회차 경기를 직접 관전했다.이날 경기장에서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롤 팀인 진에어 스텔스가 ‘폭풍저그’ 홍진호가 프런트를 맡고 있는 제닉스 스톰과 경쟁을 펼치고 있다.진에어는 프로게임단인 진에어 그린윙스를 운영할 정도로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마원 진에어 대표 “올 10월 泰 치앙마이 취항할 것”

마원 진에어 대표가 진에어의 새로운 장거리 노선 취항지로 태국 북부의 관광도시인 치앙마이를 예고했다.마 대표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진에어 취항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동계 스케줄에 맞춰 오는 10월에 11번째 보잉 737-300 항공기가 도입된다”며 “이 항공기는 새로운 국제선 장거리 노선인 서울~치앙마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 대표는 “서울~치앙마이 노선은 취항 초기 주 4회로 운항한 뒤 운항 스케줄을 주 7회

한진계열 진에어, 신임 대표이사에 마원 상무 선임

한진그룹 계열의 저가형 항공사인 진에어는 11일 새 대표이사에 마원 대한항공 뉴욕여객지점장 겸 상무(사진)를 선임했다.1987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마원 신임 대표는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여객전략개발부, 샌프란시스코지점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사내에서는 경영 전략과 여객 마케팅에 대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진에어 관계자는 “취항 5주년을 맞은 진에어의 경영 호조세를 잇고,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기 위해 글로벌 경영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