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이집트 에너지부와 2억달러 규모 송배전사업 MOU

대우인터내셔널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이집트 경제협력위원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이집트 에너지부와 2억달러 규모의 변전소 건설사업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대우인터내셔널이 이집트 내 500KV급 GIS(가스절연개폐장치)변전소 4~5기를 건설하는 송배전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프로젝트 오거나이저로서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기자재의 공급과 파이낸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000년

대우인터, 3월부터 ‘포스코대우’로 사명 변경

대우인터내셔널이 다음달부터 ‘포스코대우’로 사명을 바꾼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직원 대상 특강에서 “3월부터 ‘포스코대우’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2010년 포스코 그룹에 편입됐으며 포스코가 사명 변경을 수차례 시도했지만 이 회사 임직원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사명 변경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대우인터, ‘설 맞이 행복 나눔 상자 만들기’ 캠페인 실시

대우인터내셔널이 새해를 맞아 인천 송도 사옥에서 ‘설 맞이 행복 나눔 상자 만들기’ 봉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200명은 생활용품과 계절과일 등 다양한 설날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만들어 인천지역 소외계층 가족에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나눔 교육’을 통해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한 부모 가정의 어

대우인터, ‘유지류 거래 대표 인증기관’ 회원사 자격 취득

대우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전 세계 유지류 거래 대표 인증기관인 FOSFA(유지류거래업협회)의 정식 회원사가 됐다고 31일 밝혔다. FOSFA는 지난 1968년 출범한 이래 전세계 유지류 거래의 규범을 제정하고 거래를 중재·관리·감독해왔다. 현재 전세계 유지류 거래의 85%가 FOSFA 표준계약서에 준하고 있으며 전 세계 87개국, 약 1090개의 유지류 거래 업체와 국제 기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FOSFA 정식 회원사 자격 취득은 곡물 트레이

대우인터내셔널, 쿠바 국영기업과 협력 MOU 체결

대우인터내셔널이 17일 쿠바 최대 수출입 국영기업 헤꼬멕스와 프로젝트 및 수출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체결한 헤꼬멕스는 쿠바 총 수입의 3분의 1가량을 담당하는 쿠바 최대 수출입 국영기업이다. 양사는 쿠바 수출입을 위한 금융적 혜택 지원과 함께 현재 쿠바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MOU 체결로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구축을 통해 쿠바시장을 선점하고, 고품

대우인터내셔널, ‘구세군 사랑나눔’ 캠페인 실시

대우인터내셔널이 지난 5일 송도 사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구세군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대우인터내셔널은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 1000여명이 약 한달간 정성껏 모은 사랑의 동전과 온누리의 사랑이 모아지길 바라며 제작한 1만여개의 동전 모금함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했다.또한 이날 사랑의 동전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 50여명은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

대우인터, ‘한우 수출’ 신호탄···소비 시장 해외로 확대

대우인터내셔널이 태우그린푸드·농협축산경제와 함께 홍콩 육류 전문 유통기업 엘리트(Elite)로 첫 한우 수출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초도 물량은 한국산 등심 600kg(약 5만달러 규모)로 12월 중 선적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2016년부터 수출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한우를 수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육가공 전문 업체 태우그린푸드부터 가공된 한우를 공급받아 홍콩

[연봉공개]전병일 前 대우인터 사장, 3Q 누적보수 19억7800만원

전병일 전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1~3분기 누적 총 19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우인터내셔널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병일 전 사장은 올 3분기까지 급여 1억5400만원과 상여 3억89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0만원, 퇴직소득 14억2500만원 등을 수령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급여는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은 이사보수 한도 내 이사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지급했다”면서 “퇴직소득은 주총에서 승인받은 규정에

대우인터내셔널-우즈벡, ‘4600억원 규모’ 車부품 공급계약 체결

대우인터내셔널(사장 김영상)은 지난달 30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GM 우즈베키스탄과 약 4600억원(4억달러 규모)의 완성차 조립용 자동차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대우인터내셔널이 한국지엠에서 생산된 부품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와안디잔 소재 GM 우즈베키스탄으로 공급하는 것이다. 공급된 부품은 현지 라인에서 완성차로 조립되어 우즈베키스탄 내수 시장 및 인근 CIS 국가로 판매된다.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부터 GM 우즈베키

대우인터내셔널-BIS, 전략물자 수출관련 협의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김영상)은 22일 인천 송도에서 케빈 J. 울프(Kevin J. Wolf) 미 상무부산업안보국(BIS) 차관보 일행과 전략물자 수출관련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미 상무부의 대우인터내셔널 방문은 한미 수출 통제 세미나에 참석차 방한한 케빈 J. 울프 차관보의 전략물자 수출 우수 기업 방문 요청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과의 만남이 이뤄진 것.이날 대우인터내셔널은 자율준수체제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진 한편, 양측은 미 수출통제제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