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관리 ‘낙제점’..우리나라 1천만명 시대 진입
당뇨병 관리가 국내에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이문규)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29차 춘계학술대회’에 하루 앞선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당뇨병 관리 실태를 발표했다. 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은 전 세계적으로 핵심적인 보건 이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세계 보건의 날 테마를 ‘당뇨병과의 전쟁’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더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