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올해 순익 42%↓···金 투자평가손 1조 여파
올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큰 폭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 때문에 내년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받는 세입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여기엔 한은이 매입한 금(金)에 대한 평가손실이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등 외환보유액 운용수익이 미진한 영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27일 한은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한 해 한은은 2조24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 3조8854억원에서 1조6451억원이 감소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