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중심지 정책 10년, 성과에 한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취임 후 첫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이하 금추위) 회의를 주재해 “지난 10년여간 다양한 금융중심지 정책 추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성과를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금융유관기관, 민간 등 분야별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38차 금추위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주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