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경제硏, 9월 중소제조업 생산 지난 1월 이후 최저

오름세를 나타냈던 중소제조업들의 생산지수가 두 달 연속 했다. 지난 1월 이후 8개월만에 최저치다. 가동률과 설비투자 부진은 지속됐다. IBK기업은행 산하의 IBK경제연구소가 5일 내놓은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9월 중소 제조업 생잔지수는 123.6으로 두달 연속 하락했다. 이는 전달보다 2.4%하락한 수치다. 작년 동기대비로는 2% 떨어졌다. 의복, 모피, 화학제품 등 생산이 크게 줄면서 하락세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가동률은 71.7%로 5개월 연속

민간 경제硏,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2% 중후반 기록할 것”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는 올해 한국 경제의 연간 성장률이 2％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이날 11개 민간·국책 경제연구소의 분석을 취합한 결과 “경기둔화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산업부는 국제 경기가 개선되면서 하반기에는 한국경제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2011∼2020년 잠재성장률 추정치에 KDI는 3.8％, 삼성경제연구소 3.6％, LG경제연구소

민간 경제연구소 “올해 경제 성장률 소폭 낮게 수정된다”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수정 발표할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소폭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8일 민간 경제연구기관은 한은은 새 성장률 전망치는 2.5% 안팎으로 수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 전망치에는 정부가 계획 중인 ‘12조원+α’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효과는 반영하지 않은 수치며 정부는 추경 없는 올해 성장률을 2.3%로 보고 있다. LG경제연구원 한 관계자는 “한은은 여전히 경기가 ‘상저하고’ 모습을 띨 것으로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