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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신년기획 검색결과

[총 42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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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박인천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금호 박인천

마흔 중반에 사업을 시작해 굴지의 성공을 거둔 이가 있다. 조용히 소일거리나 하겠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대성공을 거뒀다. 바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일으킨 금호(錦湖) 박인천 창업회장이다. 당시 박인천 회장은 관직생활을 청산하고 마흔 여섯이었다. 1946년 택시업 면허를 취득하고 광주택시를 창업했다. 당시엔 노인 취급을 받을 나이대였지만 새 삶에 대한 의지로 필생의 아이템을 찾아낸 셈이다. “당시 교통이 아주 불편해 도대체 택시란 게 광주에

한진 조중훈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한진 조중훈

“사업은 예술이다.” 조중훈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이 가장 잘 표현된 문장이다. 조 회장은 “한 예술가의 혼과 철학이 담긴 창작품은 수천 년이 지나도 그 아룸다움을 잃지 않듯 경영자의 독창적 경륜을 바탕으로 발전한 기업은 오랫동안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기업가도 예술가의 신념과 노력으로 모든 사업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조 회장이 한진그룹을 육·해·공 종합물류기업으로 완성하는 동안 밑바

두산 박승직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두산 박승직

“상인은 정치에 관여해서는 그 본래의 뜻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손님이 뺨을 때리거든 그 손을 붙잡으며 ‘손님, 손이 얼마나 아프십니까’라고 말하라.”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조부인 두산그룹 창업주 매헌 박승직은 1864년(고종 1년) 6월22일, 경기도 광주군 탄벌리에서 밀양박씨 부마공파 문회(文會)와 모(母) 김해김씨 사이에서 8남매 중 넷째, 다섯 아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자는 사선, 아호는 매헌이다. 매헌은 33세가 되던 해인 1896년 8월1일, 종

한화 김종희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한화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자인 김종희 회장의 생애는 한화그룹의 뿌리인 한국화약주식회사 역사와 대한민국의 화약사를 함께 보여준다. 김종희 회장은 회사 성장 과정에서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 화약 폭발사고 등 여러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포기하는 대신 정면 돌파로 답을 찾았다. 그의 노력은 한화그룹을 국내 굴지 기업으로 키우고 나라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희 회장과 화약과의 인연은 20살 때부터 시작됐다. 충청남도 출신인 김종

포스코 박태준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포스코 박태준

박태준 초대 포스코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철강왕’이다. 재계서열 6위인 포스코그룹의 토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철강산업이란 단어가 전무하던 한국을 세계 6위의 철강대국을 키워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1927년 태어난 박태준 회장은 일제시대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 기계공학과에 입학하며 공학도로써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1945년 해방 이후 귀국해 육군사관학교에 입교, 6기로 졸업한 뒤 군인의 길을 걸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LG 구인회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LG 구인회

“싸게 만들기는 쉽다. 그러나 제품이 성공하자면, 좋게 만들어야 한다. 좋은 상품은 잘 팔리는 법, 또 제품이 잘 팔린다는 이유만으로 결코 값을 흐리지 말 것이며 일시적으로만 팔 생각을 말라. 고객과의 꾸준한 관계만이 기업의 생명이다.” 1931년, 당시 25살이었던 구인회 LG 창업회장은 경남 진주시 대안동 중앙시장에 포목상 ‘구인회 상점’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누가 무엇이 필요한가’를 파악하는 것이었다. 후발주

SK 최종건·최종현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SK 최종건·최종현

SK그룹은 고 최종건 창업회장 설립하고 동생인 최종현 전 회장이 기틀을 세운 기업이다. SK는 지난 1953년 전쟁 직후 폐허의 직물공장에서 출발했다. 최종건 창업회장은 8.15 광복 이전 SK의 전신인 선경직물에 견습기사로 처음 입사한다. 성실함으로 경영진의 눈에 띈 그는 입사 6개월 만에 조장이 돼 생산계획과 품질관리를 맡았다. 8.15 광복 직후 선경치안대를 조직, 다니던 선경직물공장을 지켰다.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선경직물공장을 인수하

이우현 OCI 사장

[SWOT으로 본 재계 차세대 리더]이우현 OCI 사장

2013년 3월 OCI 사장으로 취임한 이우현 사장은 시장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이 강점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 사장은 매 분기별 실적이 나올때마다 실적 발표에 참여해 직접 사업별 특이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질의응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장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S(강점, strength) 시장과 적극 소통하며 재무구조 개선 = 이 사장의 또 다른 강점은 재무구조 개선이다. OCI는 지난 2012년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왔다. 취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SWOT으로 본 재계 차세대 리더]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최근 한국타이어그룹은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아들인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총괄부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의 형제경영 체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로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장남인 조현식 총괄부회장은 한국타이어월드 단독 대표이사에, 차남인 조현범 사장은 서승화 부회장과 함께 한국타이어 각자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한국타이어그룹의 후계구도가 공식화되지 않은

삼성 이병철

[창업주에게 배우는 인사이트 리더십]삼성 이병철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 꼽힌다. 삼성이라는 초일류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 진출은 호암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산이다. 반도체를 바탕으로 삼성은 세계 최고 기업으로 올라섰다. 호암이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기까지는 삼성을 세운 뒤 수십년이 지나서다. 또한 반도체 사업이 오늘에 이르기까지도 수십년이 걸렸다. 때문에 호암의 리더십은 인내와 혜안으로 요약할 수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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