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원피스 대해적시대展, 현대百·아이파크몰서 열린다

원피스 대해적시대展, 현대百·아이파크몰서 열린다

등록 2024.05.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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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용산, 아시아 첫 내한더현대서울·대구 팝업 6~8월 진행선발매 한정판 굿즈·포토존 준비

사진=원피스 공식 계정 갈무리

원피스 애니메이션 팝업 행사가 현대백화점, 아이파크몰 등에서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현대서울, 더현대대구,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원피스 애니메이션 팝업스토어와 전시회가 각각 동시에 열린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팝콘D스퀘어에서 6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원피스 대해적시대전(展)'을 개최한다. 원피스 작품의 우주세계관을 재현한 전시, 굿즈샵, 카페를 체험할 수 있다.

원피스 대해적시대전은 아시아 투어 첫 내한 행사다. 원피스 대해적시대전은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피낭에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을 거쳐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된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행사 공간에서는 20여개의 주제별 공간과 실물 크기의 FRP피규어가 전시될 예정으로, 밀짚모자 해적단의 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원피스AR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고, 게임이 끝날 때까지 포인트를 모은 일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간 한정으로 현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도 선보여진다.

사진=원피스 공식 계정 갈무리

더현대서울과 더현대대구에서도 원피스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더현대 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더현대 대구 지하2층 팝업스테이지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더현대 원피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선발매된 오리지널 굿즈와 한정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명장면의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원피스는 해적을 소재로 한 일본의 최장수 소년만화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제일 대비보 '원피스'를 찾고자 여행에 나선 해적 몽키 D. 루피와 그가 이끄는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이 동료들을 영입하며, 바다를 항해하고 여러 섬들을 모험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애니메이션판은 1999년 10월 20일 첫 방영을 시작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 원피스 애니메이션 25주년 행사가 열린다. 오랜 시간 전세계를 비롯해 한국에서도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이번 행사들에도 큰 관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