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바이오 동국제약,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선택 가이드 제시

동국제약,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선택 가이드 제시

등록 2024.05.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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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오라군.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은 구내염 유행 시기를 맞이해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군' 선택 가이드를 10일 제시했다.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군'은 구내염의 종류와 환자의 상황에 맞춰 적합한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됐다.

연고형 오라메디는 염증과 통증을 모두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제품으로 모든 구내염 증상에 적용 가능하다. 연고 제형으로 환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고,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환부에서의 유지력이 우수하다. 설염(혀에 생긴 염증)에도 효과적이다.

가글형 오라센스는 환부가 넓거나 다발성으로 구내염이 발생해 직접 도포가 어려운 경우 가글로 한 번에 모든 환부에 적용이 가능하다. 가글 제형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성분인 플루르비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해 진통효과도 뛰어나다.

액상형 오라메칠는 구내염의 사이즈가 작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 사용한다. 액상형으로 면봉에 적셔 환부에 여러 번 반복해서 바르는 제품이다. 산성 성분으로 살균 작용을 한다. 정제형 오라비텐은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 연고, 가글, 액제와 함께 복용하여 원인을 개선해 준다.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함유하여 구내염 증상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육체피로, 눈의 피로, 근육통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입병 비타민'이라고도 불린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구내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관리하기 위한 약들을 주로 사용한다"라며 "치료 기간을 단축시키고 염증의 부위를 줄이기 위해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성분의 가글액이나 국소마취제를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