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과기부, AI G3 도약 위해 클라우드 기본계획 본격 착수

과기부, AI G3 도약 위해 클라우드 기본계획 본격 착수

등록 2024.04.12 15:41

수정 2024.04.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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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클라우드 업계 만나···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2025~2027) 논의태스크포스(TF)도 신설강도현 2차관 "민관 합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반등 포착할 것"

(중앙)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AI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AI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클라우드 산업 동향과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2025~2027)' 정책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기부는 연내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태스크포스(TF)도 신설한다고 밝혔다.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AI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전 세계가 AI·클라우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도 민관이 합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반등의 기회를 포착해 보겠다"며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오른쪽부터)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략실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박세희 채널코퍼레이션 IR & Legal 리드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AI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과기부는 "기존 계획은 사회 전반의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강조해 왔다"며 "이번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은 클라우드 인프라(IaaS)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가치사슬 전반이 인공지능을 뒷받침하는 혁신 인프라로 자리매김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수립 태스크포스에는 민간 분과와 공공 분과가 운영한다. 민간 분과는 양희동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맡았고, 공공 분과장으로는 이원석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가 이끈다.

(왼쪽 첫 번째)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열린 AI시대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강 2차관을 비롯해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 김종찬 메가존클라우드 부사장,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략실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Innovation 센터장, 박세희 채널코퍼레이션 IR & Legal 리드,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서비스부문장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