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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농협은행, 28일 이사회서 홍콩 ELS 배상 논의

금융 은행

농협은행, 28일 이사회서 홍콩 ELS 배상 논의

등록 2024.03.22 14:03

수정 2024.03.22 14:13

한재희

  기자

우리·하나은행 등도 이사회서 논의신한은행은 빠른 시일내 검토 시작

농협은행, 28일 이사회서 홍콩 ELS 배상 논의 기사의 사진

은행권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을 놓고 셈법이 복잡해진 가운데 농협은행도 28일 이사회에서 배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22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 배상안을 안건으로 논의를 진행한다.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모두 배상안을 놓고 전략짜기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배상안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이는 곳은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 ELS 자율조정에 대해 논의한다.

신한은행은 전날(21일) 열린 이사회에서 관련 논의를 하지 않았지만 지난번 감독원에서 ELS 배상 기준안 나온 직후 이사회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공유했고, 조속한 시일내에 이사회를 통해 본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현재 판매된 ELS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상 관련 절차를 조속히 논의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홍콩 ELS 자율배상에 대한 논의를 거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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