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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日반도체 거점 신설···3600억원 투입

산업 전기·전자

삼성전자, 日반도체 거점 신설···3600억원 투입

등록 2023.12.21 15:02

김현호

  기자

일본 정부가 1800억원 보조

삼성전자가 일본에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을 세운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삼성전자가 일본에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을 세운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삼성전자가 일본에 첨단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을 신설한다. 약 3600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절반은 일본 정부가 부담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삼성전자가 요코하마시에 세우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거점에 최대 200억엔(약 1800억원)을 보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해당 공장에 400억엔을 투입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일본 내 연구개발 거점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나 장치 업체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AI)이나 5세대 이동통신(5G)용 반도체 등의 후공정 기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자국 내 반도체 제조능력 육성을 위해 해외 기업 유치 정책을 펼쳐왔으며 파운드리(위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TSMC가 구마모토에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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