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알리고 기념, 1924개 한정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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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국내 100년 기업 최초로 기념 은화를 발행한다. 자료=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4년 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을 알리고 100년의 역사를 함께 한 소비자와 이를 기념하고자 기념 은화를 발행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기념 은화에는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상징이자 헤리티지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100주년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1924년에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하는 하이트진로의 공식 창립일의 의미를 담아 1924개 제작했다.
100주년 기념 은화는 오는 30일 자정부터 내달 12일 자정까지 금은화 대표 쇼핑몰인 투데이를 통해 단독 예약 판매되며 가격은 13만 원이다. 예약 주문 후 내년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일부 수량은 내년 하이트진로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주류 기업 최초로 100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지나온 10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주년의 시작을 기념 은화에 담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zero10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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