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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경찰,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폴라리스쉬핑 본사 압수수색

산업 항공·해운

경찰, 스텔라데이지호 선사 폴라리스쉬핑 본사 압수수색

등록 2023.08.28 19:06

이지숙

  기자

경찰이 스텔라데이지호 운용선사인 폴라리스쉬핑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의 폴라리스쉬핑 회장실과 경영기획본부, 재무팀에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폴라리스쉬핑 김완중·한희승 공동대표가 경영권 방어를 위해 지주회사 폴라에너지앤마린에 폴라리스쉬핑 자금 500억원을 대여금 명목으로 빼돌렸다고 보고 있다.

스텔라데이지호는 2017년 3월 31일 오후 11시 20분께(한국시간) 남대서양 해역에서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승무원 24명 중 22명이 실종됐다.

현재 김 대표는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21년 2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두 공동대표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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