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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적자 줄인 SK온, 2분기 영업손실 1315억원

산업 에너지·화학

적자 줄인 SK온, 2분기 영업손실 1315억원

등록 2023.07.28 09:42

김현호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과 SK서린빌딩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과 SK서린빌딩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

SK온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전히 적자 늪은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효과로 적자 폭을 크게 좁혔다.

2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자회사 SK온은 2분기 매출 3조6961억원과 13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적자 폭은 판매물량 증가, 신규 공장 수율 제고를 비롯해 IRA의 AMPC(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로 1670억원을 반영해 전 분기(영업손실 3447억원) 대비 2132억원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은 하반기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해외 신규 공장 생산성 개선 및 주요 고객사 판매물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AMPC 수혜 효과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손익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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