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관련 잠재리스크 요인 점검금융시장 안정성 평가 후 대응방안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관리 및 금융시스템 안정 위해 다양한 업무 계획가상자산 발행보유 관련 주석공시 의무 신설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관리 및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학계·연구계·업계에서 가상자산 전문가 12명이 모여 가상자산 관련 잠재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금융시장 안정성을 평가한 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 리스크 관리 및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계획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발행과 보유와 관련한 주석공시 의무를 신설하고, 모범사례도 배포하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충실한 회계정보 공시 유도를 통해 회계기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상자산 시장 모니터링 툴을 개발하여 잠재리스크 측정 및 평가역량을 제고하겠다"며 "가상자산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설문조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참고하여 가상자산 시장 및 금융시장의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