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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고금리 탓에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 역대 최저 기록

부동산 건설사

고금리 탓에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 역대 최저 기록

등록 2022.12.16 16:21

서승범

  기자

11월 19일 관악산 선유천 국기봉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사진=장귀용 기자11월 19일 관악산 선유천 국기봉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사진=장귀용 기자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역대 최저 기록을 또 갱신했다.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주택가격이 하락, 매수자들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금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1로 전주(73.1)보다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첫 주 조사 시작 이후 약 10년 5개월 만에 최저치다. 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64.8로 전주(65.7)보다 내려갔으며, 특히 은평·마포·서대문 등의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아파트 실거래가도 역대 최대 하락률을 경신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지난 10월 전월 대비 3.34% 하락해 연초부터 누적 하락률이 10.44%에 달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지수 조사 이래 연간 최대 하락률을 넘어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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