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마켓이웃' 앱 통해 250점의 중고 골프용품 판매용품 재사용 및 기부로 장애인 골퍼들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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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웃(IUT) 특별판매전' 포스터. 사진=골프존 제공
'아름다운 이웃 특별판매전'은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 및 프로골퍼들의 중고 골프용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을 후원하는 ESG 캠페인 특별 판매전이다.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판매전을 위해 골프존뉴딘그룹에서는 지난 7월부터 약 7주간 골프용품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골프클럽, 골프웨어, 모자, 골프화, 캐디백 등 약 250여 점의 중고 골프용품을 마련했다.
특별판매전 구매 희망자는 골프존마켓 이웃 앱(APP) 로그인 후 각 경매물품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경매 상품으로 프로골퍼들의 애장품 및 골프클럽 풀세트 등을 선보이며, 차순위 입찰자(2등)에게는 △유명 프로선수의 친필 사인이 적힌 골프모자 △휠 보스턴백 △데이비드 레드베터 레슨 용품 등을 증정한다.
특별판매전과 더불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골프존마켓 이웃 앱(APP)에서 이웃(IUT) 광고 영상 시청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골프존마켓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하는 '응모 이벤트'도 추가로 마련됐다.
아름다운 이웃 특별판매전을 위해 유명 선수들도 용품을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 유현주 프로(28·골든블루)는 △테일러메이드 밀드 그라인드(Milled Grind) 웨지 2점 △캘러웨이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투볼 퍼터 1점과 자신의 친필 사인이 적힌 골프모자 3점을, 김동은 프로의 경우 (24·캘러웨이)는 최신형 드라이버인 '캘러웨이 로그 ST 드라이버'를 포함해 우드, 오딧세이 퍼터와 자신의 친필 사인이 적힌 골프모자 등 총 4점을 이번 특별판매전 판매 물품으로 기부했다.
이외에도 김동은 프로(24·캘러웨이)와 후원 계약을 맺은 캘러웨이에서 캐디백 13개를, 한지민 프로(23·그린카)와 의류 협찬 계약을 맺은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에서 의류 5점을 판매 물품으로 기부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덕형 골프존뉴딘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7월부터 약 7주간 임직원, 프로골퍼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부해주신 골프용품을 이번 판매전을 통해 주니어 장애인 골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 리딩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계열사들도 각각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골프존은 지난해 10월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폐기물 저감 △사회공헌 △노사협력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 등의 세부 과제들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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