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6월 스킨케어 거래액 95%↑

등록 2022.07.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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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강화로 브랜드 6배 늘어, 선택폭 확대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제공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6월 스킨케어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킨케어 브랜드 수는 약 6배 가량(580%) 늘었으며, 기존 입점 대형 브랜드부터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유저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이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리가 지난달 뷰티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데일리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여름 스킨케어 상품이 주목을 받았다. 각질·모공 케어를 위한 '페이셜팩'이 강세 흐름을 보였으며, 6월 페이셜팩 주문 수는 전월보다 135% 뛰었다. 스킨푸드의 '푸드 마스크'가 압도적 판매 수량을 기록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했다.

셀프 뷰티 아이템으로 꼽히는 '토너패드'도 인기다. SNP의 '비타로닉 토너패드'와 셀리맥스의 '지우개 패드'는 6월 스킨케어 카테고리 내 거래액 비중 상위권을 차지했다.

'톤업크림'은 더운 여름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셀리맥스 '환생 톤업 크림'의 6월 에이블리 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롬앤의 '백미 톤업 크림'도 꾸준히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지친 피부 컨디션 회복을 돕는 애프터 케어 아이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장시간 물에 닿아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로션, 크림 상품은 피서객이 늘어나는 6월 후반부로 갈수록 판매량이 증가했다. 구달의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크림', 싸이닉의 '더 심플 로션'이 대표 상품으로 떠올랐다.

스킨케어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여름맞이 스킨케어 연합전'을 진행한다. 토너패드, 톤업크림, 페이셜팩, 앰플 등을 최대 74% 할인가에 전 상품 무료 배송으로 선보이며, 총 6000원 상당의 쿠폰팩도 준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이어지며 기초 스킨케어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본격 8월 무더위를 앞두고 진행되는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각자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