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으로 구미대 대안교육기관인 '해오름 학교'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적응교육 1주를 포함한 총 3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1학급 20명이 정원이다. 교명인 해오름은 어둠을 뚫고 서서히 솟아올라 세상을 밝게 비추는 해를 의미한다.
대상은 경북지역 고교생으로 원적 학교(재학 중인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학생의 원적은 변하지 않고 졸업 전까지 교육만 대안학교에 위탁된다.
해오름학교 정창주 교장은 "우리는 부족함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망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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