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4년 연속 상향, 2020년 8%→ 2021년 24.3% 매출 3조7940억, 영업익 4916억···전년비 21%,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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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000원의 배당금(전년 1주당 185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601억원이며, 이는 전년 대비 약 440%나 증가한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4년 연속 상향 중이다. 지난 2020년 8% 가량이었던 배당성향을 24.3%까지 약 3배 가량 끌어올렸다.
이 같은 결정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서 비롯됐다. 휠라홀딩스는 장기 배당이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친화 정책을 담은 중장기 전략 수립 등 주주 가치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주주 가치 극대화를 최우선 경영 방침의 하나로 삼고 있는 기조에 따라 이번 배당금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브랜딩과 주주 환원 정책을 통해 소비자와 주주 만족 극대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7940억원, 영업이익 491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1.3%, 44.1% 증가한 수준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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