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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 군부대부지, 신속체계적으로 사업 추진”

인천시 “부평 군부대부지, 신속체계적으로 사업 추진”

등록 2021.12.23 13:51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가 23일 ‘부평 군부대 부지 활용’과 관련된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이날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캠프마켓 토양 완전 정화 및 공원조성 △공병부대 복합쇼핑몰 유치 △제3보급단 이전 부지 활용과 관련한 시민청원에 대해 영상답변을 통해 “주민 여러분께서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인천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청원은 부평구 내 이전 및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캠프마켓·공병부대·제3보급단 활용과 관련,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원 및 대형쇼핑몰 등 시민들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는 것으로 30일간 총 3,034명의 시민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답변에 나선 조택상 부시장은 캠프마켓 토양 완전 정화와 관련, “인천시는 ‘시민 안전’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면서 “오염된 토양 위에는 어떠한 시설도 조성할 수 없고 시민이 원하는 공원 중심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병부대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서는 “토지정화 및 추가 요구사항 반영 등 토지소유기관인 국방부와의 협의로 공모지침 작성이 조금 늦춰지고 있다”면서 “공모지침 작성을 완료하는 대로 지역발전과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개발안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보급단 이전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방부, 기획재정부와 40여 차례의 협의를 이어가며 합의각서 체결 등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군부대 통합재배치는 채워 넣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일단 옮겨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시민청원에 대한 답변 영상과 내용은 ‘인천은 소통e가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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