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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군면 모사항·조도면 독거군도 어항시설 등 개선

진도군, 고군면 모사항·조도면 독거군도 어항시설 등 개선

등록 2021.12.07 11:32

노상래

  기자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내년부터 3년간 125억 투입

2022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 간 75억 원이 투입되는 고군면 모사항 사업 계획도2022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3년 간 75억 원이 투입되는 고군면 모사항 사업 계획도

진도군이 7일 고군면 모사항과 조도면 독거군도가 어촌뉴딜300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3년 동안 모사항 75억 원, 독거군도 기항지 50억 원 등 총 125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모사항은 방파제 확장 등의 어항시설 정비와 전복 음식 판매·체험·숙박을 위한 어부장터, 청·장년층 교류 공간인 행복드림센터 등을 조성한다.

독거군도 기항지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선착장 30m, 독거슬도 선착장 35m, 탄항도 선착장20m, 혈도 선착장 20m 정비 등 어항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특산물 등 어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촌뉴딜300사업을 진행하면서 낙후된 시설 정비와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어촌의 정주·관광기능 강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송군항·창유항, 2020년 가사항·귀성항·회동 기항지, 2021년 신기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돼 지역별 어항의 고유한 특색을 살리는 한편 어촌·어항의 균형발전과 어촌지역에 활력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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