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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떡볶이의신’ 올해 해외 판매액 200억원 달성 눈앞

동원F&B, ‘떡볶이의신’ 올해 해외 판매액 200억원 달성 눈앞

등록 2021.11.03 18:32

정혜인

  기자

사진=동원F&B 제공사진=동원F&B 제공

동원F&B는 상온 간편식 떡볶이 브랜드 ‘떡볶이의신’이 올해 해외 현지 판매액 2000억원 돌파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동원F&B는 ‘떡볶이의신’을 2016년 동남아를 시작으로 현재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수출용 제품의 맛을 내수용 제품과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식품제조사들은 해외 현지의 OEM(주문자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현지 재료를 사용해 현지인들의 입맛에 따라 맵기와 달기를 조절하지만 동원F&B는 내수 제품과 동일한 한국식 떡볶이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수출이 용이한 상온 제품이라는 점도 수출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국내 간편식 떡볶이는 대부분 냉장 제품으로 제품 특성상 보관이 까다롭고 유통기한이 짧아 수출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떡볶이의신’은 상온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동원F&B 관계자는 “‘떡볶이의신’은 론칭 당시부터 내수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세계에 한국인의 입맛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품질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에 K-푸드 문화를 알리고 확대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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