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수출새싹기업 ㈜가보팜스, 베트남에 꿀유자차 수출

등록 2021.10.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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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유자차 1kg 800박스와 580g 200박스 등 3만 7000달러 상당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있는 ㈜가보팜스가 10월 8일 주력제품 “꿀 유자차”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원하고 있는 ㈜가보팜스(대표 김희성)가 베트남으로 주력제품 “꿀 유자차” 수출 선적을 완료하고 10월 8일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수출물량은 꿀 유자차 1Kg 800박스와 580g 소용량 제품 200박스 등 3만 7000달러 상당이다.

㈜가보팜스는 1995년에 설립해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이스 군고구마, 고구마 퓨레컵실러, 꿀유자차 등을 주력으로 하는 우수농산물 가공 기업으로 올해 6월 전남테크노파크 수출새싹기업에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수출친구맺기 공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해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가보팜스 김희성 대표는 “이번 수출은 약 5년간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출새싹(초보)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는 수출새싹기업부터 글로벌 강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수출성장 단계별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