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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윤종원 기업은행장, 전북 기업 비나텍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금융 은행

윤종원 기업은행장, 전북 기업 비나텍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등록 2021.06.03 17:34

차재서

  기자

사진=기업은행 제공사진=기업은행 제공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거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호남과 충청지역을 찾았다.

3일 기업은행은 윤종원 행장이 전북 전주의 비나텍과 충청지역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설립 초기부터 기업은행과 거래를 이어온 비나텍은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와 연료전지 제조업체다. 다량의 전력을 저장했다가 순간적으로 높은 전력을 방출하는 ‘슈퍼커패시터’ 중형 사이즈 부문의 글로벌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자체에서 추진한 ‘소부장 펀드’ 조성에 자금을 출자해 국내 소·부·장 기업 지원에도 힘써왔다.

비나텍 대표는 “어려운 시기마다 기업은행의 금융지원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감사를 표하며 “국내 소·부·장 기업이 성장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 행장은 “비나텍의 성장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이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수소경제를 이끌어 가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윤종원 행장은 충청지역 영업점에선 “전체적으로 수출 등 경기가 나아지고 있지만 기업마다 사정이 다르므로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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