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설공단은 도로정비 공사 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업체에 운반해 주고 재활용업체는 무상으로 폐아스콘을 처리해 재생아스콘 제작에 활용한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경제자유구역 내 도로정비 시 발생되는 연간 약 1만5,000톤의 폐아스콘을 재활용 처리하며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김영분 이사장은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는 예산절감의 효과는 물론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재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50년 탄소중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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