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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연임

금융 은행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연임

등록 2021.03.12 16:25

주현철

  기자

사진 = SBI저축은행 제공.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左),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사진 = SBI저축은행 제공.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左),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

임진구·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11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들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1년이다.

임추위는 임 대표에 대해 “경영 전반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SBI저축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규제 완화를 통한 업권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에 대해서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주관했으며, 사이다뱅크 등 핀테크를 접목한 금융혁신 기술 도입을 통해 업계의 리더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미국 브라이언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뉴욕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3년 LG상사에 입사했고, 홍콩 오아시스-퍼시픽그룹 사모펀드 대표를 역임했다. 2013년 옛 현대스위스저축은행(현 SBI저축은행)에 합류해 IB본부 전무이사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기업금융 부문을 이끌고 있다.

1955년생인 정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1983년 삼성물산, 삼성카드 상무이사, 현대카드 전무이사 등을 맡았다. 2014년 SBI저축은행 리테일본부 부사장으로 영입된 뒤 2016년 3월부터 개인금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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