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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실리콘 사업부문 수직계열화로 지배구조 재편

[공시] KCC, 실리콘 사업부문 수직계열화로 지배구조 재편

등록 2021.01.06 13:47

박경보

  기자

KCC는 실리콘 사업부문의 지배구조 재편을 추진한다고 6일 공시했다. 그룹 내 실리콘 사업부문을 지난 2019년 인수한 ‘MOM 홀딩 컴퍼니’ 종속회사들에게 양도해 수직계열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KCC는 MOM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MOM이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을 인수한다.

또 KCC는 KCC실리콘의 발행주식 전부를 MOM 종속회사인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 코리아에 양도한다. KCC실리콘은 실리콘 사업부문의 단순물적분할을 통해 2020년 12월 1일 설립된 신설회사다.

소유하고 있는 ‘Basildon’의 지분 전량도 MOM 종속회사인 MPM UK에 양도한다. MPM UK는 MPM WW의 완전 자회사인 영국 소재 신설회사다. 해외계열사(손자회사)인 KCC광저우의 실리콘 사업부문은 MOM 종속회사인 MPM SH에 양도한다.

KCC는 “이를 통해 KCC 그룹 내 실리콘 사업부문을 MOM 산하로 수직계열화 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당사의 MOM에 대한 의결권부 주식 지분율이 증가(현재 50%+1주에서거래 종결 후 60%)해 MOM에 대한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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