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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언어치료학과, 2020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1급 ‘전국 수석’ 배출

조선대 언어치료학과, 2020년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1급 ‘전국 수석’ 배출

등록 2020.12.25 18:20

강기운

  기자

조선대 언어치료학과 안희진(수석 합격).조선대 언어치료학과 안희진(수석 합격).

조선대학교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언어치료학과(학과장 전희정)가 지난 12월 5일 시행한 1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주인공은 언어치료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인 안희진(2016년 졸업, 대학원 7기)씨다.(공동수석) 올해 1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의 합격률은 67.6%이었다.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또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에 응시한 4학년 재학생 25명(2021년 2월 졸업예정)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도 달성했다. 이는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 전국 합격률 83.6%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2007년 개설된 조선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2010년 1회 졸업생들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급 언어재활사 시험에 전원 합격한 이래 2013년부터 시행된 국가자격증시험에서도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여왔다.

이번 시험까지 조선대 언어치료학과의 누적 합격률은 98.9%에 이른다. 또한, 2011년과 2014년에 2급 언어재활사 국가자격증시험 전국 수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는 1급 국가자격증시험과 2급 국가자격증시험 모두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였다.

전희정 학과장은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유명 수도권 대학 출신 학생들을 제치고 2년 연속 국가자격증시험 전국 수석의 자리를 차지했다”면서 “학부 입학부터 국가자격증시험 합격까지 학생들을 책임지고 이끄는 조선대학교 언어치료학과의 맞춤형 교육과정이 좋은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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