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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12일 개통 外

인천시, 인천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12일 개통 外

등록 2020.12.01 18:11

주성남

  기자

송도달빛축제공원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송도 6·8공구와 인천 도심을 잇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2단계(국제업무지구역~송도달빛축제공원역) 구간이 오는 12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송도연장선 2단계 구간이 지난 2016년 7월 토목공사에 착공한지 4년 5개월 만에 개통을 맞게 됐다고 1일 밝혔다. 1단계 구간인 동막역~국제업무지구역은 2009년 6월 1일 개통했다.

이로써 인천도시철도 1호선은 계양에서 출발해 작전, 부평 등의 주거지역과 인천터미널, 문학경기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거점과 수인선과 환승역인 원인재를 거쳐 송도국제도시까지 이어져 30.3km로 늘어난다.

시는 이번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송도6․8공구 등 주변 아파트 입주민들의 출퇴근길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인천시청역까지는 28분이 소요되며 부평역까지는 37분 안에 진입이 가능해 명실상부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북쪽으로는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연장 노선이 지난 11월 11일 착공해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으로 검단연장선까지 개통하면 인천1호선은 6개 구(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게 된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4.5~5.5분 내외, 평시에는 8.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 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32.5㎞이다.

차량 운행시간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출발 기준으로 평일과 주말 오전 5시 30분, 도착기준 새벽 1시 1분까지이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으로 책정했다.

한기용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착공부터 개통까지 교통 불편의 어려움을 양해해 준 송도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확충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통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사전 등록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되,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개통행사를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상수도사업본부, ‘한눈에 쉽게 보는 감카드뉴스’ 첫 제작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영길)는 시민 신뢰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수도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눈에 쉽게 보는 공감카드뉴스’를 제작, 첫 작품을 1일 공개했다.

이번에 제작된 공감카드뉴스는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최신 트렌드인 웹툰 형식으로 재미있고 누구나 쉽게 공감 할 수 있게 꾸며졌으며 ‘수돗물 공급과정’에 대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지도 등을 곁들였다.

특히 이번 카드뉴스 제작에는 ‘인천시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대학생 서포터즈’가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상수도 전반의 내용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내실있게 두루 담았다.

‘한눈에 쉽게 보는 공감카드뉴스’는 온라인 커뮤니티, 인천시 온라인 소통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상수도본부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알기 쉬운 카드뉴스 형태로 상수도분야에서 시민들이 관심 있고 궁금해 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월 2회 시리즈별로 제작, 온·오프라인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행정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수돗물 신뢰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드뉴스 제작을 처음 시도하게 됐다. 최대한 쉽고 일목요연하게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시민들에게 지속 알리고자 한다”면서 “시민들이 어렵고 접근하기 어려운 상수도 행정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카드뉴스 제작 신규 발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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