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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 조작됐다···선거가 연방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다”

트럼프 “선거 조작됐다···선거가 연방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다”

등록 2020.11.06 10:10

안민

  기자

사진=cnbc캡처사진=cnbc캡처

미국 대통령 선거 판세가 바이든 후보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이 선거를 훔치지 않는 한 자신이 이길 것이라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전 8시30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선거 상황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선거가 조작되고 있다. 투표의 무결성을 지키는 것이 목표”면서 “합법적 투표만 계산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 자신의 지지자들이 침묵하도록 두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가 역전하는 상황속에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더라도 불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선거가 연방대법원에서 끝날 수도 있다. 최종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서 법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선거인단 253명을 확보(애리조나 승리로 계산할 경우 264명)해 17명만 더 가져오면 승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14명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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