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전북 전주에 소재한 비나텍을 방문해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나텍은 에너지 저장장치의 일종인 중형 슈퍼 커패시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약 20%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성도경 비나텍 대표이사는 “시장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설비투자를 하기 위해선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행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뉴딜 산업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R&D), 시설투자자금, 수출에 필요한 운영자금,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해외투자자금 등 기업이 필요한 자금이 제때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jhchul3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