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즈 토큰 72시간 보유자 한정 FTO 진행
칠리즈는 22일(국내 시간) 트라브존스포르와 FTO를 진행한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의 명문 축구 구단이다.
FTO란 칠리즈의 팬 토큰 공개와 함께 해당 토큰을 일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팬 토큰을 갖고 있는 팬들은 보유량에 비례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팀 버스나 한정판 티셔츠의 디자인 등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식이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터키 대표 명문 구단 중 하나로 역대 터키 리그 6회 우승, 터키 리그 컵 대회 '튀르키에 쿠파스' 8회 우승 등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우리나라 선수 이을용, 석현준 등이 뛰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
트라브존스포르 팬 토큰인 $TRA는 칠리즈 토큰 $CHZ로 구매할 수 있다. 단 이번 칠리즈 측은 스테이킹의 일환으로 $CHZ를 72시간 이상 보유하고 있는 이들에게만 FTO에 참여권을 줄 예정이다. 칠리즈 토큰의 양과 보유 시간에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지에 따른 결정이다.
시난 젠킨 트라브존스포르 감독은 "트라브존스포르 팬들이 구단의 팬 토큰인 $TRA에 큰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리즈는 올해 말까지 여러 신규 구단과 FTO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00개 이상 팀과의 FTO를 계획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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