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고충 해소 위해 양식시설 방문...애로사항 청취·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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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군수가 지난 9일 수산물 양식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수산물 유통, 수산양식시설 현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지난 9일 의신면, 임회면, 고군면 일대의 김 육상 채묘장과 수산물 유통 등 수산양식시설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지원과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의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미역·다시마·곰피 등 해조류 종자 배양 스마트 양식기술, 김 전략 품종 육성을 위한 육상·종자 채묘장 등을 방문, 재해 대비 사전 준비 상황 점검과 양식 수산물 적기 출하 등을 독려했다.
또 수산물 유통과 소비 촉진 등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과 미역 등 건어물, 전복 유통 현장도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당부했다.
이동진 군수는 “수산 산업은 미래지향적이고 지역발전의 비전이 제시된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 이라며 “경영 안정 등을 위해 어업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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