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최대 200mm

[내일 날씨]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최대 200mm

등록 2020.07.18 20:19

기자

사진=기상청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남, 서해5도 50~150mm(많은 곳 경기 북부 200mm 이상), 강원영동과 충북, 전라도, 경남, 제주도는 10~50mm다.

일부 지역엔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희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최근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자주 통과하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 기온은 서울 22도, 수원 21도, 인천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홍성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여수 22도, 목포 23도, 창원 21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포항 21도, 대구 20도, 안동 19도, 강릉 19도, 춘천 21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수원 26도, 인천 25도, 청주 29도, 홍성 27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28도, 여수 26도, 목포 28도, 창원 27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포항 25도, 대구 27도, 안동 26도, 강릉 25도, 춘천 26도, 제주 3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 바다에선 동해 0.5~1.5m, 서해 1~3m, 남해 0.5~3m의 파고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